바질토마토 썸네일형 리스트형 [망원동] 이치젠 볼일이 있어 오랜만에 망원동을 찾았습니다. 조금 이른 시각에 도착해서 점심을 뭘 먹어볼까 하다 이런 날이 아니면 먹지 못할 것 같아 찾은 집, 이치젠입니다. 정갈하고 소박한 외관입니다. 파란색 노렌과 컬러풀한 미니 의자가 포인트가 됩니다. 가게에는 주의사항이 붙어 있습니다. 저도 지나갈 때마다 이치젠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봤었습니다. 텐동(天丼, 튀김덮밥)이라고 쓰여있는 귀여운 나무판. 12시에 오픈하고요, 사진 아래에 웨이팅 리스트가 있습니다. 펜 보이시죠? 웨이팅리스트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고 기다리면 됩니다. 저도 12시 전에 도착했는데도 앞에 두 팀이 있었습니다. 입구 한구석에 있는 인스타그램 간판. 이름을 적어두고 기다리는 사이에 주변을 둘러봅니다. 귀여운 꼬치그림 간판이 보입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