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 썸네일형 리스트형 [망원동] 이치젠 볼일이 있어 오랜만에 망원동을 찾았습니다. 조금 이른 시각에 도착해서 점심을 뭘 먹어볼까 하다 이런 날이 아니면 먹지 못할 것 같아 찾은 집, 이치젠입니다. 정갈하고 소박한 외관입니다. 파란색 노렌과 컬러풀한 미니 의자가 포인트가 됩니다. 가게에는 주의사항이 붙어 있습니다. 저도 지나갈 때마다 이치젠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봤었습니다. 텐동(天丼, 튀김덮밥)이라고 쓰여있는 귀여운 나무판. 12시에 오픈하고요, 사진 아래에 웨이팅 리스트가 있습니다. 펜 보이시죠? 웨이팅리스트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고 기다리면 됩니다. 저도 12시 전에 도착했는데도 앞에 두 팀이 있었습니다. 입구 한구석에 있는 인스타그램 간판. 이름을 적어두고 기다리는 사이에 주변을 둘러봅니다. 귀여운 꼬치그림 간판이 보입니다... [부산 해운대] 상국이네 (백종원 3대천왕 떡볶이편 분식집) 해운대 역에서 내려서 쭉 해운대 바다쪽으로 가다보면 거의 해변이 보이려고 할 즈음 해운대 시장 입구가 나타난다. 그 해운대 시장으로 들어가다가 오른편에 줄 서있는 가게를 발견할 수 있을텐데 그 곳이 상국이네이다. 배가 너무 불러서 해운대 해변을 한바퀴 쭉 돌고 돌아와서 돌아다니다가 상국이네 분식집이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맛만 볼까? 하여 찾아가게 된 집이다. 백종원의 3대 천왕과 생생정보에도 나온 집이라고 한다. 이 때는 빛축제 중이어서 거리에 이런 저런 장식물이 많이 있었다. 사진 찍는 사람도 많았고. 해운대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길이 이어진다. 음식점들이 굉장히 많았다. 배 부른데도 궁금하게 하는 가게들. 친구랑 떡볶이 1인분만 포장하기로 한다. 사실 떡볶이보다 튀김이 더 맛있어보이긴 했다. .. 동대문 맛집 - 쉑쉑버거 오늘은 동대문 갔다가 쉑쉑버거 간 리뷰를 하려고 한다. 쉑쉑버거는 모두들 잘 아는 두타 1층에 위치해 있다. 오픈 직후엔 줄이 너무 길어서 갈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친구가 동대문 온 김에 가고 싶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다. 두타입구 외에 별도로 쉑쉑버거용 입구가 있다. 입구에서 문만 열어주는 직원이 있어 조금 놀랐다. 편리하긴 하다. 매장의 분위기는 대체로 이런 분위기이다. 아래 사진 오른쪽이 주문 카운터이다. 주문 카운터로 가면 주문을 도와주는 직원이 또 별도로 서있다. 동대문이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이 높아서인지 외국인 손님 비율이 높았다. 잘 알려진 브랜드인 버거 가게라 실패를 하고싶지 않아서 들어온 것일 수도 있고. 주문하는 줄에 이런 대형 메뉴판이 있지만 왠지 어렵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