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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을 해보았다

[인천 영종도] 미애네칼국수 1호점 본점

칼국수는 최애 음식 중 하나라 주기적으로 쿨타임이 돌아오는 음식입니다.
맛있는 칼국수를 먹기 위해 오랜만에 영종도 미애네를 방문했습니다.

차로에서 잘 보이게 큼지막한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영종도가 막히기 전에 나가려고 이른 시각에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해보니 예전에는 영종도를 들어올 때 공항으로 가는 차량이 많지 않았는데, 코로나가 진정되어서인지 공항으로 향하는 차량이 정말 많더군요.

기본 반찬이 세팅됐습니다.
요리 나오기 전에 비빔밥부터 먹어야죠.

배추김치. 좀 짭니다.

열무김치. 비빔밥에 넣어먹기 딱입니다.
간이나 익은 정도도 먹기 좋습니다.

무생채. 역시 비빔밥에 넣으면 맛있죠.

비치된 고추장을 넣어서 잘 비벼 먹었습니다.
맛있어요.

기다리는 사이 해물파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빠삭해 보이는 파전.

가위를 같이 주셔서 잘라서 잘 먹었습니다.

해물칼국수 2인분입니다.
양이 많아요.

면이 잘 들어있나 확인도 해봅니다.
칼국수 냄비를 주시면서 면은 3분 더 끓인 후에 먹으라고 안내해 주세요.

팔팔 끓는 칼국수. 기대됩니다.

해물과 면이 가득.
그리고 해물이 많이 들었으니 국물도 시원하겠지요.

면이 잘 익고 있네요.

면발은 두툼한 편입니다.

많이 퍼 먹었는데도 조개류들이 많이 남았어요.
성인 3명이서 칼국수 2인분에 해물파전 1개를 시켜서
정말 배 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많이 못 드시는 분들께는 양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해물 가득 든 칼국수가 먹고 싶을 때
서울 근교에서 가기 좋은 곳, 미애네 칼국수를 추천합니다.
본점인 1호점을 방문했는데요, 4호점까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처에 다른 칼국수집도 많은데, 미애네는 비교적 간간하고 감칠맛이 강한 편입니다.
간이 센 걸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드립니다.
(자연스러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근처의 우리밀칼국수를 추천)
참고로 짬뽕 바다속 칼국수(빨간 칼국수)는 3, 4호점으오 가셔야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다음에는 3호점을 방문해서 짬뽕칼국수를 먹어보려고요.
영종도에 가면 드셔 보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