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퓨터 이야기

온라인 회의 혹은 공동 그림그리기용 앱 - LiveBoard

라이브보드 공식 홈페이지 - https://liveboard.online/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있고, 교육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교/강사만 매달 10달러를 내고 구독하라고 유도하고 있다.


음성 채팅 세션을 클릭하면 한달의 무료 체험 광고가 뜬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만 써도 충분한데, 무제한의 화이트보드, 무제한 참가자, 권한 관리, 그룹 관리, 100MB의 클라우드 저장소 등이 있다. 어차피 사용이 끝난 보드는 동영상으로 저장해 다른 곳에 보관하거나,  PDF로 저장해둘 수 있어 큰 문제가 없다.


깨끗한 화면과 사용할 수 있는 메뉴들



월 10달러를 내고 프로 구독을 하면 여기에 더해 1G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음성채팅, 데이터 백업과 PDF불러오기(!), 이메일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프로는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지만, 이런저런 내용을 그림과 글씨를 이용해 설명하면서 원격 회의를 한다거나 무언가를 설명할 때 많이 사용했다.


음성 채팅 기능은, 멀티태스킹이 되는 타블렛이나 PC에서 보통 디스코드나 스카이프를 사용하기때문에 불편하게 느끼지 못했다.


펜의 입력 이후 서버에서 다른 사용자가 화이트보드의 내용을 전달받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서 반응이 늦기도 하지만, 천천히 진행하면 대부분 무리 없는 수준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와 IOS, 그리고 웹 브라우저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상당히 좋다.


라이브보드로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일 중 하나는, 간단한 도형을 주고, 여럿이 동시에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삼각형 하나를 그리고 서로 같은 주제로 한 획씩 그려서 완성한다거나 하면서 스토리텔링을 한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림과 같이 세션을 열면,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상대를 초대할 수 있고, 세션 코드를 전달해 세션에 참여하도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