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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업무에 찌든 당신 떠나라! "낚시광" 리뷰 업무에 찌든 당신 떠나라! 낚시광은 타프시스템에서 1994년 개발한 낚시 게임이다. 낚시 게임이라고 해서 제자리에서 낚아 올리는 것만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4곳의 낚시 포인트와 낚싯바늘 종류, 줄 호수, 찌 종류, 먹이 선택 등 요즘 낚시 게임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실제 낚시 느낌을 살리기 위한 많은 요소가 담겨 있다. - 여러 가지 요소가 있어도 낚시 게임은 반복적인 것이 맞음 2D 그래픽에 게임 배경음은 없고 효과음만 있는 게임이지만 국내 낚시 게임의 시초인 게임이다. 게임 방식 게임을 시작하고 아무것도 누르지 않으면 오프닝 영상(?) 뒤에 튜토리얼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A~D까지 4개의 낚시 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입장하고 조정의 도구함에서 먼저 줄 크기를 선택하고, 그다음 낚싯바늘의..
[PSP] 보이는 대로 믿어라! "무한회랑" 리뷰 보이는 대로 믿어라! 무한회랑은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착시를 이용한 퍼즐 게임이다. ... 솔직히 설명이 많이 부족한 거 같은데 보충을 하자면 원래라면 이동할 수 없는 곳을 지형을 회전하여 착시를 발생시켜 목표 지점으로 이동시키는 게임이랄까? 착시에 관해 설명을 추가하면 오르막 또는 내리막만 있는 계단이나 뫼비우스의 띠 같이 연결된 삼각형 같은 도형이 지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이미지 출처] 친절한 튜토리얼 무한회랑은 진행 방식이 기존 게임과 다른 색다른 게임이다 보니 게임을 처음 실행시키면 (세이브 데이터가 없으면) 바로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 시작 인트로 영상 후 바로 튜토리얼로 넘어감 튜토리얼은 5가지 법칙을 알려주는데, 법칙의 이름은 주관적 이동, 착지, 존재, 부재, 도약..
[PC] 때리면서 달려라! "BC Racers" 리뷰 원시시대, 때리면서 달려라! BC Racers(이하 BC 레이서)는 1995년에 출시된 보조 좌석이 달린 3인승 오토바이로 경주를 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그냥 달리는 레이싱 게임이 아니라 보조 좌석에 있는 캐릭터로 오른쪽에 있는 상대 오토바이를 공격할 수 있는데, 한번 공격당하면 오토바이의 내구도만 감소하지만 연속(3번 정도)으로 공격당하면 제자리에서 회전한다. 공격당하거나 장애물 및 상대 오토바이에 부딪혀서 오토바이의 내구도가 모두 감소하면 해당 오토바이는 파괴된다. 마리오 카트처럼 아이템은 없지만 개성 있는 캐릭터 및 오토바이 파괴와 오른쪽만 공격이 이루어지는 아이디어가 인상적인 게임이다. 개성있는 캐릭터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총 6명으로 캐릭터에 따라 성능이 다르다. 성능은 4가지로 가속, 최고..
[iOS] 돌리고 터치하고 겹치고 "Colorcube" 리뷰 돌리고! 터치하고! 겹치고! Colorcube(이하 컬러큐브)는 조각을 사용하는 퍼즐 게임으로 조작이 간단하다. - App Store의 Colorcube 이미지 사용 터치하여 사용할 퍼즐을 선택하고! 드래그하여 퍼즐을 돌리고! 터치하여 색상을 변경하고! ... 참 쉽죠? 스테이지 구성 시작하면 튜토리얼이 진행되는데 1~2개의 도형을 사용하여 선택, 드래그, 색상 변경, 겹쳐서 색상 변경을 3개의 퍼즐로 가르친다. 그 후 4개의 도형을 사용하는 1 스테이지가 시작되는데,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도형이 3개씩 추가되다가 총 16개의 도형이 되면 그다음 스테이지부터는 기존 도형이 변경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스테이지는 7 스테이지까지로 330개의 퍼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3 스테이지 중간까지 진행해서 4 스..
[PC] 시장이 되어 도시를 만들자 "심시티 2000" 리뷰 시장이 되어 도시를 만들자 심시티 2000은 할당된 공간에 주거, 상업, 공업 지역을 설정하고 보안, 의료, 교육, 편의시설을 건설하여 도시를 발전시키는 게임이다. 심시티 2000은 최초 매킨토시 버전으로 발매되었다가 이후 그래픽 사양을 낮춰서 도스 버전을 발매하였고 도스 버전이 큰 인기를 얻어 윈도우로 컨버전되었다고 한다. 플레이 목표 및 방식 심시티 2000의 기본적인 목표는 인구를 늘리는 것이다.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바로 집이다. 따라서 주거 지역을 먼저 할당해야 한다. 주거 지역만 설정하면 돈만 감소하고 초록색으로 표시된 뒤 아무런 진행이 안될 텐데, 그 이유는 도로와 전기가 없어서다. 실제로 건물을 짓는다고 생각해보자. 인부들이 이동해와야 하고 건설 기계를 사용하기 위해..
[PC] 세라핌 알카드의 모험 "다크 세라핌" 리뷰 세라핌 알카드의 모험 미카엘의 계략(!?)으로 사랑하는 여인 사라가 살고 있는 소돔은 파괴되고 알카드 및 동료들은 날개를 잃고 마계로 떨어진다. 마계로 떨어진 알카드는 천계로 돌아가기 위해 동료들을 찾으며 지상의 바벨의 탑으로 향하는데, 사랑하는 여인 사라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자동 전투 시스템 이스 시리즈처럼 몸통박치기(?)형 전투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적에게 붙어서 공격하지만 캐릭터가 사용하는 무기 따라 떨어져서 공격도 가능하다. - 활이나 창, 해머, 채찍 등의 무기 타입은 떨어져서 공격할 수 있다. - 알카드는 검이지만 무기에 따라 스페이스를 눌러 발사하는 무기도 있다. 적이 붙으면 전투 중으로 판정되어 맵 밖으로 이동할 수 없고 체력이 감소한다. 감소한 체력은 동료인 포르네우스 근처로 이동하거..
[STEAM™] 백석정 게임방의 첫 게임 "LIMBO" 리뷰 여동생을 구하러 가는 소년 "여동생의 운명을 확신하지 못한 채, LIMBO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는 설정을 가진 게임으로 게임 내 대사가 없고 게임을 클리어해도 열린 결말로 스토리 요소가 부족해 보이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퍼즐을 해결하는 흥미로운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에 비해 높은 난이도 LIMBO는 방향키와 행동키(Ctrl)만을 사용하여 물체를 이동시키거나 점프하는 등 조작이 간단하다. 하지만 생각 없이 앞으로만 진행하면 바로 죽는 상황이 발생하고 퍼즐에서는 정확한 타이밍이 필요해서 한 번의 방심은 바로 죽음으로 다가오고, 또한 화면이 명암으로만 구성되어 어두운 곳에 있을 때 소년이 눈동자를 감으면 어디에 있는지 잘 이동하고 있는지 확인이 어렵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챕터가 세세하게 나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