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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정 게임방

[Android] 사과 아니 수박 과녁 "ArcheryPhysics" 리뷰



사과 아니 수박 과녁!


ArcheryPhysics(이하 양궁 물리학)은 가족의 머리 위에 얹은 물건을 과녁으로

화살을 쏘는 벨헬름 텔 설화가 생각나는 스포츠(?) 게임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1000원에 판매 중인 유료 앱으로 가끔 할인되어

무료로 배포되곤 한다. 추가로 iOS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iOS 앱 스토어의 양궁 물리학은 1200원 광고 삭제 앱 내 상품이 존재


7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해진 화살 안에 모든 과녁을 맞히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과녁은 사과나 수박 같은 과일 및 접시, 맥주병, 도자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조작 방식


화면을 드래그하여 과녁을 이동시킬 수 있다.

다만 중앙에 화살 버튼이 있는데...

화살 버튼을 클릭하면 활시위를 뒤로 당기며 손을 떼는 순간 활을 쏜다.


오른쪽에 있는 2개의 버튼은 앉아서 쏘는 버튼과 확대 버튼으로

앉아서 쏘는 버튼은 조준을 전체적으로 아래로 내릴 수 있고

돋보기 버튼은 과녁을 확대해서 볼 수 있으나 확대한 상태로 활을

쏘는 것은 불가능하다.

  - 필자가 처음 양궁 물리학을 접할 때는 없었던 기능



김도비의 주절주절


양궁 물리학은 조준해서 쏘면 되는 심플한 게임이다. 

다만 과녁이 사람 위에 얹어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 상태에서 사람이 춤까지 춘다.


당연하게도 사람을 맞추면 Game Over.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맞추게 되는데 사람이 활에 맞으면 피가 튄다.

문제는 과일도 맞추면 붉은색 과즙이 튀는데... 

계속 하다보면 이게 피가 튀는 것인지 과즙이 튀는 것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


만 12세 이용등급을 어떻게 받았는지 궁금하다.

  - 디아블로2가 성인 등급과 청소년 등급 2가지가 있었는데 차이점이 피 색상이었음


움직이는 과녁 및 화살이 포물선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거리에 따라 살짝 위로

조준해야 하는 등 신경 쓸 부분이 많다. 


3D게임이어서 사양이 낮은 폰에서는 끊김 현상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보이는 것보다 할만해서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게임이다.

  - 일타이피의 쾌감이란!!


다양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으나 활만 쏘는 게임이기 때문에 굳이 필요 없으며

한국어의 경우 구글 번역기 수준이니 참고 바란다.


아... 정확하지 않지만 2016년쯤에 만원이 넘는 가격이었다.

무료로 몇번 풀리더니 결국 천원으로 하락... 개발 비용 때문이었을까?



김도비의 플레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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