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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을 해보았다

[파주] 탐앤탐스 교하심학산점

캠핑용품점에서 몇 가지 필요한 물건을 사서 나오던 중,
이런 데에 탐탐(탐앤탐스)이 있어?
하고 방문한 탐앤탐스 교하심학산점입니다.

이 주변을 가본 적이 있는 분들은 아실 텐데
정말 생뚱맞은 곳에 있습니다.

굉장히 즉흥적으로 발견하고 방문했는데 뒤쪽으로 주차장도 있었습니다.
1층 주차장이 외부로 된 곳과 건물 1층인 곳이 있는데
건물 1층도 층고가 굉장히 높아 웬만한 차량은 모두 주차 가능할 겁니다.
저희 차가 2.3미터는 되어야 들어갈 수 있는데 여유 있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총 5대 정도 주차 가능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주문 카운터입니다.
이 사진엔 없지만 오른쪽으로 키오스크도 있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시골뷰.

MD상품도 팔고 있네요.

계단으로도 다닐 수 있습니다.

자리를 잡기 위해 3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자리 체크해 두고, 루프탑도 구경 가봅니다.

여름이라 더워서인지 개방만 해놓은 모습입니다.

봄가을엔 좋겠어요.
노키즈존이라 하는데 이유 있는 노키즈존입니다.
엘리베이터가 3층까지라 루프탑으로 올라오려면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 계단이 꽤 가파릅니다.

전망이 트여서 좋네요.

다시 3층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닐라라떼와 카페라떼. 오랜만에 탐앤탐스에서 커피를 마시네요.

주문하고 메뉴가 완성되면 카톡으로 알림이 오는 시스템입니다.
음료 먼저 받기를 선택해서 나머지 메뉴는 완성되면 진동벨로 안내받기로 했습니다.

주문한 고르곤졸라 피자와 토마토 쌀떡볶이입니다.

사이드인 빵이 생각보다 더 괜찮았습니다.
단면 구워진 것 보이시나요?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기본에 충실한 점이 엿보입니다.
의외로 맛을 크게 좌우하거든요.

가까이서 본 떡볶이. 무난합니다.

씬피자 스타일의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꿀을 넉넉하게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영수증을 잘 안 받는데 키오스크 주문하면서 받아서 첨부해 봅니다.
탐탐에서 식사메뉴를 파는 게 신기하기도 해서 영수증을 찍어뒀네요.

음료 마시러 갔다가 식사까지 하고 나왔습니다.
가볍게 커피에 탐앤탐스의 명물인 프레즐 정도 추가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꽤 다양한 식사메뉴가 있더군요.
식사 메뉴는 냉동을 데워주는 형식이 아닐까 싶은데
피자 도우 바삭하게 잘 됐고, 먹기 좋게 잘 나왔고요.
따끈따끈하고 소스인 꿀도 충분히 나와서 좋았습니다.
토마토 쌀떡볶이는 평범한 토마토소스에 짧은 쌀떡이라 한입 사이즈로 먹기 좋았고
부드러운 빵의 한 면을 구워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탐앤탐스의 커피는 오랜만에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고
참고로 교하심학산점의 음료메뉴 기본사이즈는 그란데입니다.
근처 지나다 커피 당길 때, 커피와 함께 간단한 식사 원할 때 들를만합니다.
주차도 편해서 또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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