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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정 게임방

[STEAM™] 촉수물!? "더 다크니스2" 리뷰

 

 

다크니스의 힘을 노리는 수수께끼의 조직


뉴욕의 마피아 플란케티 패밀리의 보스인 '재키 에스타카토'가 가진 다크니스의 힘을 노리는 수수께끼의 조직

'부라더후드'가 마피아 항쟁에 개입하면서 진행되는 스토리로 1편에서 재키의 여자친구였던 '제니 로마노'가 죽는데,

다크니스2에서 제니의 영혼을 구하러 간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조니 파웰'이라는 인물이 스토리에 관해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으나

1편의 내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촉수의!? 다크니스의 힘


처음은 평범한 FPS 게임처럼 보이지만 재키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후, 다크니스의 힘을 개방하면 촉수? FPS물이 된다.

촉수는 주변의 물건을 집어서 던지거나 휘둘러서 반 토막을 내는 등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살아있는 적을 촉수로 붙잡을 경우 체력을 회복하거나 탄약을 보충하거나 방패를 만들어 엄폐물로 쓰다가 던질 수도 있고,

업그레이드에 따라 파리 떼라거나 건 채널링 기술을 사용하여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 파리 떼가 적을 공격하여 제자리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도록 만듦

  - 건 채널링은 반동이 줄어들고, 데미지 증가 및 관통하여 공격할 수 있어 적을 쉽게 공격할 수 있음

 

단, 다크니스는 어둠의 힘이기 때문에 빛이 있으면 능력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조명 파괴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초반에는 치트를 쓰고 게임을 하는 것 같은데, 중후반으로 갈수록 빛을 이용한 공격이 많고 적도 다크니스의 힘을 사용하여

순간이동을 하는 적이라거나 보호막을 사용한 적이 등장한다.

 

 

 

일반적인 조작, 쉬운 길찾기. 그러나 미친 난이도

 

FPS를 해본 사람들은 쉽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본적인 이동키인 W,A,S,D를 사용하고 마우스 드래그로 조준,

왼쪽 클릭으로 발사, 오른쪽 클릭으로 재장전, Q키를 사용하여 근접 공격을 한다거나 숫자 키를 이용하여 무기를 바꾸는 등

통상적인 FPS 게임들의 조작 방식으로 되어 있어 다크니스의 힘을 사용하는 키만 추가로 익히면 된다.

 

 

또한 Backspace를 사용하면 목적지의 방향 및 거리가 표시되어 어렵지 않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난이도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는데, 4단계로 플레이하면 다크니스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기도 전에

즉, 극 초반 부분에서 계속 죽어서 반복적으로 플레이하게 만든다.

  - 제가 컨트롤을 못 하는 것도 있지만 총을 든 지 5분도 안되서 계속 죽으면 어찌하리오.

 

 

 

김도비의 주절주절

 

개인적으로 FPS는 어려워서 잘 안 하는데, 나름 재미있어서 난이도를 올리며 플레이했던 게임이다.

적을 죽이면 정수(Essence)를 획득할 수 있고 정수로 위에서 언급했던 파리 떼 및 건 채널링 등 다크니스의 힘을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으며 또한 챕터마다 유물(Relics)이 숨겨져 있어서 정수 획득 및 유물을 찾기 위해

반복적으로 플레이했었다.

  - 개인적으로 스토리 보는 것과 수집하는 것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업적 달성 같은 것도...

 

처음 플레이했을 때는 한 유저가 만든 비공식 한글 패치를 설치하고 진행했었는데

패치를 하게 되면 재키와 적의 체력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는 버그가 있고 멀티플레이 모드나 유물 설명은

인터넷 번역기 수준의 번역이 표시되어 원활한 플레이가 불가능했었다.

  - 그래도 스토리는 잘 이해되어 좋았다.

 

 

모든 업적을 달성하고, 업그레이드로 완료하고 스토리도 다 본 뒤에는 Vendettas라는 멀티플레이를 했는데,

최대 4명까지 접속하여 협동하는 모드로 4명의 캐릭터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유저별 캐릭터 중복 선택이 불가)

  - 2018년 5월 기준으로 해외에서 접속하는 유저가 좀 있었다. (2단계 아니면 3단계 난이도로 기억함)

  - 글 작성 시점인 오늘도 Quick Match를 통해 게임을 접속했는데 하는 유저가 1명 있었다. (가장 쉬운 난이도)

 

4명의 캐릭터는 재키처럼 촉수는 없지만 캐릭터마다 다크니스의 힘이 담긴 검, 권총, 도끼, 지팡이를 사용하여

캐릭터마다 플레이 성향이 나뉘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결국 Vendettas의 4명의 캐릭터 모든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서 이 게임을 그만하게 되었다.

  - 재키처럼 업그레이드 양이 많지 않지만...

 

 

 

김도비의 플레이 영상

 

- 가장 쉬운 난이도로 처음부터 SWIFTY라는 중간보스까지 (4분 42초부터 6분 8초까지 저작권 문제로 음소거 처리)

- 청소년 이용 불가 게임으로 미성년자는 게임 플레이 및 영상 시청을 자제 부탁드립니다.

 

 

 

Ps. 저작권 등 해당 게시글에 문제가 될만한 부분 확인 시, 댓글 등으로 알려주시면 빠르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