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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헉슬리 커버쿠션 오운 애티튜드 1호 화이트 데저트

사전 예약 구매로 구입한 헉슬리 커버 쿠션이 왔다.
택배 상자에는 위와 같은 내용물들이 들어있었다.


제품 설명 종이 팸플릿.


사막 사진들이 펼쳐진다.
옆에서 보던 짝꿍은 이걸 보고 향수를 샀냐며.


사진들 뒤에는 헉슬리 제품 라인업이 소개되어 있다.


상자에는 제품 2박스가 들어 있다.


쿠션 2개와 함께 들어있던 샘플들.


자 그럼 하나 뜯어보자.


가장 밝은 화이트 데저트 색상을 구매했다.
얇고 가볍게 밀착되어 피부 결점을 섬세하고 촘촘하게 보정해주는 커버 쿠션이란다.
기대된다.


열어보면 쿠션 케이스가 눈에 들어온다.
전에 모이스트 쿠션을 테스트해보니 좋았는데
이제 여름이라 매트한 제품이 좋을 듯 해서
커버 쿠션을 구입했다.

마침 커버쿠션 런칭 기념으로
사전 예약 구매 시 1+1 이벤트도 있었고.


쿠션 케이스 밑에는 밀봉된 제품이 들어있다.


그 아래에는 쿠션을 보관하는 전용 파우치.


나란히 줄세워 보았다.


쿠션 케이스만 있으면 이렇게 뚫려 있다.


케이스와 본품을 꺼내봤다.


합체!


안에 밀봉 씰이 붙어있고


떼어내면 내부를 볼 수 있다.


스펀지에 스며들어 있는 커버쿠션의 내용물.


퍼프는 쫀쫀하기보단 보송보송 포슬포슬한 느낌의 퍼프를 제공한다.
그리고 아이보리색이라 사용하는대로 바로 더러워져서 슬프다...


그럼 케이스 주머니에 쿠션을 넣어보자.
주머니 입구쪽에는 자석이 들어있어서 착 하고 닫힌다.

물론 헉슬리 쿠션도 뚜껑이 자석식으로 되어있는데
매우 편리하고 느낌도 좋다.


안에 들어가나?


딱 맞게 주머니에 쿠션이 들어간 모습.




제품 사용감은
소량으로도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어서 좋다.
매우 놀랍도록 얇게 발려서 감탄했는데,
그러면서도 은근 모공도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커버된다.
매트하게 마무리되지만 각질부각도 크지 않다.

단점을 꼽자면 커버 쿠션도 모이스트 쿠션도 색상이 다양하지 않은 점이다.
딱 3가지씩 있고
세 색상 모두 좀 노란 편이다.
구입하고 바로 팔뚝에 테스트해봐도 노랗다 싶었는데
얼굴에 얹어보니 워낙 얇게 발려서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색상 선택의 폭이 넓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소한 일반적으로 화장품 브랜드들에서 말하는 뉴트럴톤 정도만이라도 내줬으면..
너무 노랗긴 하다.

몇 일 더 써봐야 알겠지만
제품 자체는 매우 맘에 들어서 나중에 재구매할 것 같다.
이정도로 가벼운 느낌의 쿠션이 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