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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을 해보았다

[연천] 신망리 순대국

연천으로 캠핑을 갔다가 방문한 신망리 순대국입니다.
안 막힐 때 이동한다고 이른 아침부터 연천에 도착했습니다.
캠핑장 들어가기엔 시간이 많이 남았죠.
무엇을 먹어야 좋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국밥이지!라는 결론에 이르러
순대국집을 서칭한 끝에 발견한 집입니다.

입간판을 보고 잘 찾았습니다.

재미있게도 특정 시간에는 무료 막걸리를 운영하신다고 하네요.

내부도 깔끔합니다.

막걸리와 반찬이 있는 곳입니다.
무료막걸리 운영시간 외에는 돈을 내고 드실 수 있습니다.
리필 반찬은 셀프.

메뉴판입니다.
순대국과 우거지순대국을 시킵니다.

기본 세팅

쌈장과 고추

달고 시원한 잘 익은 깍두기에

역시 잘 익은 아삭한 배추김치입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우거지가 가득해서 좋네요.

우거지순대국 확대샷

순대국 확대샷입니다.
우거지만 빠진 것 같아요.

고기와 순대 가득 들었습니다.

밥도 괜찮았습니다.

기본 순대국으로 시켰을 때 빨간 국물이지만 맵지 않고 간이 잘 되었습니다.
소금 간 약하게 드시는 분들은 그대로 드실 수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잡내가 거의 없었습니다.
깔끔한 맛이라 아침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추가로 연천 안에서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것 같았습니다.
이동할 때마다 신망리 순대국을 지나가게 되더군요.
연천 방문하시는 분들께 신망리 순대국 추천합니다.
저도 연천 가면 다시 방문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