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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을 해보았다

[이천] 강민주의 들밥 본점 오랜만에 강민주의 들밥을 방문했습니다. 지방에서 볼일이 있었거든요. 집으로 돌아가는 경로에 있으니 맛있는 쌀밥을 먹기 위해 방문할 수밖에 없습니다. 꽃도 만개하고 딱 좋을 때 방문했어요. 대기는 어느새 테이블링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원격 줄 서기를 할 걸 그랬습니다. 밥을 기대하며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날이 좋아서인지 대기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앞에 37팀이 있었는데 1시간 정도 기다렸어요. 구석에 자리 잡고 대기하기로 합니다. 한식 핫플레이스에 랭크되었다고 하네요. 대기하면서 먹을 수 있게 솥 가득 강냉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저도 종이컵에 한가득 담아봅니다. 강넹이 제공하는 곳 안쪽으로 간식거리와 쌀, 나물 등을 판매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좋아하시겠어요. 밖에서..
[인천 영종도] 미애네칼국수 1호점 본점 칼국수는 최애 음식 중 하나라 주기적으로 쿨타임이 돌아오는 음식입니다. 맛있는 칼국수를 먹기 위해 오랜만에 영종도 미애네를 방문했습니다. 차로에서 잘 보이게 큼지막한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영종도가 막히기 전에 나가려고 이른 시각에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해보니 예전에는 영종도를 들어올 때 공항으로 가는 차량이 많지 않았는데, 코로나가 진정되어서인지 공항으로 향하는 차량이 정말 많더군요. 기본 반찬이 세팅됐습니다. 요리 나오기 전에 비빔밥부터 먹어야죠. 배추김치. 좀 짭니다. 열무김치. 비빔밥에 넣어먹기 딱입니다. 간이나 익은 정도도 먹기 좋습니다. 무생채. 역시 비빔밥에 넣으면 맛있죠. 비치된 고추장을 넣어서 잘 비벼 먹었습니다. 맛있어요. 기다리는 사이 해물파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빠삭해 보이는 파..
[홍대(연남동)] 김보람초콜릿 아망드 쇼콜라 친구에게 초콜릿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전국 4군데에 있고 서울에는 연남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친구가 그동안 궁금했는데 가보지 못했다며 근처에 온 김에 같이 가자더군요. 덕분에 김보람초콜릿의 아망드쇼콜라를 얻어먹을 수 있었습니다. 유리병 안에 초콜릿들이 들어 있어요. 아몬드를 초코가 감싸고 있습니다. 유통기간이 상당히 긴 편입니다. 영양정보 참고해 주세요. 잘라낸 단면입니다. 적당히 달아서 먹기 좋았고 아몬드가 통째로 들어서 고소하고 씹는 맛도 있습니다. 부모님도 같이 드셨는데 굉장히 만족하고 드시더군요.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댓글을 남겨주시면 글을 작성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남이섬(가평)] 꼬끼옥 닭갈비 오늘은 가고 싶어서 쓰는 묵은 리뷰, 가평의 꼬끼옥 닭갈비입니다. 정겨운 느낌의 외관입니다. 출입구가 귀엽죠? 간판의 꼬끼옥 폰트가 잘 어울립니다. 대기하는 동안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겨울에 갔을 때는 사람 거의 없었는데, 가을에는 대기가 어마어마하더군요. 메뉴입니다. 지난가을 방문으로 현재와는 가격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숯불 닭갈비와 닭목살, 모두 소금으로 시켰습니다. 숯이 좋네요. 불과 불판을 올려주시면 항상 두근두근. 메밀감자전도 주문했습니다. 가위로 싹둑싹둑. 바삭하면서 메밀이 들어가서 끈기도 있고 먹기 좋습니다. 양념장 구워지고 있는 닭목살. 고소하고 탄력이 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닭갈비는 살이 많아서 좋죠. 역시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가평 남이섬, 자라섬 가는 길에 ..
[홍대(서교동)] 피오니 딸기생크림케이크 오랜만에 피오니를 찾았습니다. 가족 생일이 있어서 미리 케이크를 예약해 두었어요. 예전에 홍대주차장 쪽에 있을 때부터 갔었어요. 지금은 거기서 한 칸 더 들어간 골목에 있습니다. 여전히 인기가 좋네요. 들어가면 바로 쇼케이스가 보입니다. 저는 안쪽으로 들어가서 예약 정보를 말씀드렸습니다. 홀케이크들과 조각케이크들이 보입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딸기 생크림 1호입니다. 1일 전까지 예약하시면 됩니다. 딸기 생크림 이외의 홀케이크는 예약 주문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선입금한 케이크값은 픽업 시 현금영수증 처리 가능합니다. 다음에는 프레지에도 꼭. 빙수는 예전에 먹어봤을 때 맛있었는데 지금도 맛있겠죠? 수령했습니다. 박스는 두껍지는 않은 듯합니다. 안이 안 보이게 되어있어요. 생일을 위해 준비된 샴페인과..
[파리바게트] 딸기레어치즈타르트 축하할 일이 있어 파리바게트에서 케이크를 사 왔습니다. 선물 받은 기프트콘도 소비할 겸 겸사겸사요. 딸기 레어 치즈 타르트입니다. 나뭇잎 모양 장식은 먹는 것이 아니니 주의해 주세요. 이런 대형 타르트는 오랜만입니다. 모양이 예쁘죠? 딸기의 빨간색이 식욕을 돋웁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항공샷. 틈새로 초를 꽂으면 됩니다. 초에 불도 붙였습니다. 단면입니다. 폭신한 시트 사이로 치즈 크림이 들었습니다. 맛있는 케이크는 많습니다. 대신 맛있는 케이크를 사려면 정해진 가게에서 구매를 해야 하고, 심지어 홀케이크라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파리바게트는 어디에나 있어서 아무 때나 케이크를 구입할 수 있죠. 오늘 오랜만에 파리바게트를 방문해 보니 합리적인 가격에 적당한 맛있는 맛에 먹을 만한..
[홈플러스] 캔하이볼 정말 오랜만에 홈플러스를 방문했습니다. 멤버십을 탈퇴당할 정도로 오랜만이었죠. 홈플러스에서 단독 판매한다는 RTD(Ready to Drink) 캔하이볼 3종을 구매했습니다. 캠핑하면서 마시기 좋겠죠? 레몬토닉 하이볼, 얼그레이 하이볼, 핑크자몽 하이볼을 업어왔습니다. 시에라컵에 담아서 마셔봅니다. 그냥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레몬 하이볼입니다. 핑크자몽 하이볼은 이름처럼 핑크색이어서 여성분들이 좋아할 듯합니다. 예전에 다른 가게에서 마셨던 로즈 하이볼이 생각나는 색상입니다. 약간의 자몽향과 맛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얼그레이 하이볼입니다. 재밌게도 얼그레이 하이볼을 마시고는 "이거 어디에서 많이 마셔본 맛인데"라고 생각했는데, 알콜이 첨가된 맥콜같습니다. 은근히 맛없는 하이볼 파는 집도 많은 점을 고려하면..
[여의도] 칼스토랑 여의도전경련회관점 오랜만에 칼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점심에 칼국수 먹으러 종종 오는 곳인데 오늘은 비빔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짬뽕칼국수도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니 금방 메뉴가 나왔습니다. 비빔칼국수와 고기국물을 주셨어요. 여러 번 방문했지만 비빔칼국수는 처음입니다.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비빔을 시키고 싶었습니다. 면에 소스, 계란 반 개, 양파, 깻잎, 무채, 오이, 골뱅이, 튀김만두가 들었습니다. 만두는 바삭하고 속이 실하네요. 열심히 비벼주었습니다. 새빨간 것이 먹음직스럽네요. 새콤달콤 입맛을 돋우는 메뉴였습니다. 칼국수 면과 소스가 겉돌지 않고 잘 어우러졌고요 중간중간 고기육수와 먹기 좋았습니다. 점심시간에 입맛이 없을 때, 비빔국수 말고 다른 메뉴를 시도해 보려는 분께 추천합니다.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