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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캔하이볼 정말 오랜만에 홈플러스를 방문했습니다. 멤버십을 탈퇴당할 정도로 오랜만이었죠. 홈플러스에서 단독 판매한다는 RTD(Ready to Drink) 캔하이볼 3종을 구매했습니다. 캠핑하면서 마시기 좋겠죠? 레몬토닉 하이볼, 얼그레이 하이볼, 핑크자몽 하이볼을 업어왔습니다. 시에라컵에 담아서 마셔봅니다. 그냥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레몬 하이볼입니다. 핑크자몽 하이볼은 이름처럼 핑크색이어서 여성분들이 좋아할 듯합니다. 예전에 다른 가게에서 마셨던 로즈 하이볼이 생각나는 색상입니다. 약간의 자몽향과 맛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얼그레이 하이볼입니다. 재밌게도 얼그레이 하이볼을 마시고는 "이거 어디에서 많이 마셔본 맛인데"라고 생각했는데, 알콜이 첨가된 맥콜같습니다. 은근히 맛없는 하이볼 파는 집도 많은 점을 고려하면..
[여의도] 칼스토랑 여의도전경련회관점 오랜만에 칼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점심에 칼국수 먹으러 종종 오는 곳인데 오늘은 비빔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짬뽕칼국수도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니 금방 메뉴가 나왔습니다. 비빔칼국수와 고기국물을 주셨어요. 여러 번 방문했지만 비빔칼국수는 처음입니다.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비빔을 시키고 싶었습니다. 면에 소스, 계란 반 개, 양파, 깻잎, 무채, 오이, 골뱅이, 튀김만두가 들었습니다. 만두는 바삭하고 속이 실하네요. 열심히 비벼주었습니다. 새빨간 것이 먹음직스럽네요. 새콤달콤 입맛을 돋우는 메뉴였습니다. 칼국수 면과 소스가 겉돌지 않고 잘 어우러졌고요 중간중간 고기육수와 먹기 좋았습니다. 점심시간에 입맛이 없을 때, 비빔국수 말고 다른 메뉴를 시도해 보려는 분께 추천합니다. *읽..
[파주] 송우현의 파주 국물없는우동 파주에 있는 한 캠핑장을 찾아가는 길, 오랜만에 국물없는우동을 방문했습니다. 몇 년 만인지 모르겠네요. 아직 있어줘서 반갑습니다. 있어줘서 반가운 정도가 아니라 손님이 바글바글합니다. 없어지진 않겠어요. 오픈런을 했어야 하는데 늦었더니 17번, 1시간 대기해야 할 거라고 합니다. 가게 앞은 협소해서 다른 곳에 주차하고 오시는 편이 낫습니다. 프로방스 주차장이나 프로방스 주차빌딩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온 김에 근처 다른 곳들도 둘러보면 되니까요. 인생은 짧고 우동은 마시쪄 입구 들어가서 번호표 받고 미리 주문하시고 기다리면 돼요. 1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저는 근처 카페에서 놀다 왔습니다. 기본 세팅 반찬입니다. 샐러드, 단무지, 깍두기. 역시 한국식 우동집! 따뜻한 우동국물도 주십니다. 국물 없..
[두찜] 빨간찜닭 + 로제찜닭 두찜에서 찜닭을 시켰습니다. 찜닭은 오랜만이네요. 두 마리 찜닭 '두찜'이니 두 마리를 시켜야죠. 기본메뉴인 빨간 찜닭 그리고 압도적 1위라는 로제찜닭입니다. 찜닭은 닭과 떡, 감자, 고구마, 당면 등 다양한 재료를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빨간찜닭은 기본적인 찜닭의 맛, 로제찜닭은 크리미한 로제소스에 빠진 닭입니다. 같이 제공되는 무 피클입니다. 느끼할 때 하나씩 먹으면 딱이죠. 앞접시용 종이접시를 같이 보내주시더군요. 덜어서 먹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소스가 다른 두 종류의 찜닭을 같이 먹을 수 있어 좋네요. 치킨이 아닌 다른 닭을 먹고 싶을 때, 밥에 찜닭을 얹어 먹는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두찜은 다양한 종류의 찜닭 중에 선택할 수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고, 어느 지점에서 시켜 먹..
[여의도] 코코이찌방야 여의도전경련회관점 일본식 카레를 먹고 싶을 때는 코코이찌방야를 찾습니다. 체인점에 기대하는 기본 이상의 맛을 보장하는 곳이죠. 여의도에는 전경련회관 지하 식당가에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덕에 카레 먹고 싶을 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니 계절 메뉴로 함바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옆테이블에서 드시는 분이 계셨는데 맛있어 보여 주문해 봤습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금세 메뉴가 나왔습니다. 카레함바그(기본)입니다. 카레에 각종 야채와 함바그 2개가 들어 있습니다. 먹음직스럽죠. 밥이 함께 제공됩니다. 함바그의 단면 함바그와 밥을 따로 먹다가 카레에 밥을 말아봤습니다. 고기와 야채가 적절하게 든 카레에 밥, 영양적으로도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든든하게 맛있게 잘 먹었고요 계절메뉴이니 사라지기 전에 한 번 드셔..
[연천] 장기선 마카페 연천 농협을 들러 먹을 것을 구매하던 중, 근처에 마 카페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방문했습니다. 외관입니다. 검색해 보니 리뷰도 좋고 마를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를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ma cafe 네온사인이 인상적인 카운터입니다. 마가 들어간 메뉴가 많습니다.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는데 정말 다양하네요. 일반 카페 메뉴도 있어요. 주문하고 나니 눈에 들어온 적토마 주스. 더덕과 마의 조합이라면 어울리겠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코지한 느낌이 있습니다. 사람이 없을 때를 이용해서 살짝 찍어봤습니다. 방문했을 때에 손님이 많이 계셨는데 동네 사랑방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참 좋은 이웃이라 하네요. 이 외에도 각종 인증서 등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안쪽에는 회의도 가능할 듯한 단체석 공간이 있었습니다. 기다리며..
[롯데제과] 빈츠 딸기 프로마쥬 귀여운 산리오 캐릭터들에 홀려서 들고 왔습니다. 빈츠 딸기 프로마쥬입니다. 평소에 빈츠 맛있게 잘 먹고 있어서 구매해 봤어요. 마이멜로디, 키티, 쿠로미, 시나모롤이 그려져 있습니다. 뒷면도 귀엽네요. 산리오코리아와 라이센스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뒷면 상세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박스를 열어봅니다. 소포장지에는 산리오 캐릭터가 없네요. 조금 실망했습니다. 뜯어보면 초콜릿 부분에는 그림이 모두 다릅니다. 나름대로 어떤 그림이 나올지 기대하게 되는 맛은 있네요. 뒷면은 평범한 비스킷입니다. 단면입니다. 빈츠를 종종 먹는 편이라 구매했는데 딸기 초콜릿 부분은 나쁘지 않은 듯 하지만 비스킷 부분이 평소에 먹던 빈츠의 과자 부분보다 거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베어 먹으면 초콜릿과 과자가 어우러지는 것이 아니라..
[여의도] 엉터리해장국 서여의도점 최근에 방문하지 않았던 건물이 어디가 있나 고민하다가 더샵아일랜드파크의 엉터리해장국을 방문합니다. 이쪽은 오랜만이네요. KBS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죠. 만석이어서 좀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뼈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대부분 뼈해장국과 감자탕을 드시고 있더군요. 테이블 한편에는 컵과 와사비간장과 종지가 있습니다. 메뉴가 나왔습니다. 푸짐합니다. 김치용인지 뼈해장국용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위랑 큰 앞접시도 하나 주십니다. 가위는 김치 자르는 용으로 큰 앞접시는 고기 건져놓는 용으로 사용했습니다. 김치 양념이 가득하니 감칠맛이 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양파장아찌도 중간중간 개운하게 먹기 좋았고요 왠지 국밥 메뉴에는 꼭 나와야 할 것 같은 깍두기도 있습니다. 밥도 말아서 먹어야죠. 실한 건더기들 고기 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