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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보았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더 데빌, Zo story

관람일시 : 2018.05.29, 2018.11.25, 2019.02.02  

 

 

종로5가역 1번출구에서 직진해 오른쪽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9번출구의 광장시장이 매우 가깝기 때문에 먹방 찍기에도 좋다.

 

이 곳은 ZO STORY(조형균단독콘서트) 와 더데빌을 2회 관람하였다.

연강홀은 호프 관람으로 시야 후기 최소 2회 보충 예정!

조형균 배우님이 있는 공연만 가는 셈이다...ㅋㅋ

 

입장을 위해 지하로 내려감에도 빛이 잘드는 건물에다가,  여자 화장실이 매우 넓고 쾌적하여 외관상으로는 대학로(는 아닌가) 극장 중 가장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음향이 웅웅 울리는 것 같기는 하다.

 

 

 

또 좌석이 널찍널찍해서 편하다.

단차가 낮고 무대가 좌우로 길기 때문에 입장하면 좌석이 이드하게 깔려있다는 느낌을 받는데도

 의외로 사이드에서의 시야도 꽤 좋다.

 

 

 

<1층 A구역 8열 005번>

 

 1층 극사이드 자리인 점을 감안하면 시야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

하지만 연강홀 무대가 워낙 와이드하다보니, 반대쪽 무대 끝에서 하는 형균님의 티타임(마음대로 말함)이 벌어지는 바람에 좀 아쉽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야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니고 보이기는 다 보였다.

 

 

 

 

< 2  E 5열 008번>

 

2층에서도 (판매되는) 가장 뒷열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시야가 굉장히 좋다.

문제는 극이 더데빌이라 가운데 앉았는데 더데빌의 실명조명을… 센터조명 직빵으로 맞음…

무대 앞쪽이 약간 잘리지만 관람에 문제될 정도는 아니었다.

     

<1 B구역 3열 001번 >

 

무려 중블 3열 통로석!

 화이트엑스,  블랙엑스 둘다 한번씩 돌출무대부분으로 나와 연기해서 너무 좋았다.

이런 것은 우블이나 2층에서 보면 놓쳤을 수도 있겠다 싶음.

무대가 약 80센치 정도로 낮고 좌우로 길기 때문에 무대와 굉장히 가깝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무대가 긴 탓에 통로석이라도 중블임에도, 사이드 느낌이 조금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