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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보았다

TOM 1관 - 난쟁이들, 랭보

관람일시 : 2018.01.24,  2018.12.25

 

 

혜화역 2번출구와 1번출구 사이 KFC가 있는 큰 골목을 따라 올라가다가 오른쪽에 에머이가 보이는 골목에서 좌회전한 후 세번째 극장이다.

쓰고보니 좀 애매한데 큰길만 따라 가기 때문에 아트원 가다가 길 3번 잃어버린 길치인 나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TOM관은 지하로 내려가 입장을 한다.

매표소 바로 옆이 입구, 그 바로 옆이 MD 부스여서 입구가 상당히 붐비는 편이라 일찍 가는 편이 좋다.

화장실도 조금 좁다.

 

 

 

 

 

객석은 단층구조인데 열간의 단차가 상당히 커서 다소 가파른 느낌을 준다.

무대의 좌우 길이도 좁기 때문에 극사이드 좌석이 아니라면 사각도 적은-내 생각엔 거의 없는- 편이다.

좌석은 대학로극장답게(?) 매우 낑긴다

 

 

 

 

 

 

<J열 6번 : 난쟁이들> 

 

워낙 주변에서 TOM 단차는 혜자라고 하기도 해서 J열도 괜찮겠지 하고 갔는데 과연 이름값을 했다. 

J열인데도 배우들 섬세한 표정연기가 잘 보일 정도였다.

난쟁이들은 조형균배우님 도장깨기(?)”라는 느낌으로 간 것이라 가격이 저렴한 뒤쪽 좌석에서 보게 되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훨씬 좋은 극이었고 한번 더 볼걸 싶다 ㅠ 돌아오지 않을 8등신미남 쌀찰리..,.

 

 

 

<N열 12번>

그래도 N열은 너무 후진인가 싶었는데 시야가 생각이상으로 좋았다. 놀라운 단차...

그냥 거리가 멀어서 시야에 무대가 다 들어오는거랑 좀 다르게,

극 전체를 조망하기에 이정도 열이 좋단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