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식을 해보았다

[비비고] 새우계란죽

몸이 좋지 않을 때, 특히 음식이 잘 안 들어갈 것 같은 날에는 죽을 먹지요.
하지만 죽 만들기도 귀찮고 조금만 먹고 싶다
그럴 때는 레토르트 죽을 선택 합니다.
비비고의 새우계란죽을 먹었습니다.

1인분이고 양이 많지 않아요. 280그램입니다.

개봉선까지 뜯고 전자렌지에 2분 돌려주면 돼요.

종이포장을 벗기면 다시 데우는 법을 알려줍니다.
확실히 손잡이가 편리해 보이는군요.

밖에서 드시는 분을 위해 숟가락도 포장에 붙어 있습니다.
편의점에서도 드실 수 있어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스크램블에그와 자숙새우가 보이네요.

확대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하지만
새우와 계란 향이 잘 느껴지진 않습니다.
레토르트 죽을 먹어보신 분은 아실 텐데
상온보관 레토르트 죽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그 냄새가 지배적입니다.
그래도 먹다 보면 괜찮아지고요.
새우는 부드러운 말린 새우 같은 식감입니다.
간은 저는 다소 짜다고 느꼈는데
옆에서 한입 맛보더니 짜지 않고 건강식 느낌이라고 하는 걸 보니
사람에 따라 짜다고도 짜지 않다고도 느낄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죽을 먹고 싶을 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