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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을 해보았다

[제주] 제주마음샌드

고맙게도 제주마음샌드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제주를 갈 일이 없어서 궁금했지만 먹어볼 수 없었는데 덕분에 먹어보네요.

하늘색 박스입니다.
제주도를 나타내는 마크가 있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내는 폰트로 제주마음샌드라 쓰여있습니다.

안쪽에는 간단하게 과자를 소개하는 속지가 있습니다.
세련된 느낌이 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10개가 하나씩 소포장되어 있습니다.
가지런한 모습에 기분이 좋네요.

개별포장이라 먹다 남았을 때 보관이 쉽고 나눠 먹기에도 좋아요.

겉은 단단한 쿠키로 되어 있습니다.

겉포장의 마크와 같은 모양으로 쿠기에 그림이 있습니다.
산 위에 움푹 파인 부분은 한라산의 분화구를 형상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쿠키 안에는 우도 땅콩과 캐러멜, 버터크림이 들어있네요.


처음 제주마음샌드를 봤을 때는 프레스버터샌드가 떠올랐습니다. 형태가 비슷하죠.
제주마음샌드는 좀 더 투박한 느낌인데
땅콩과 캐러멜, 그리고 버터크림이 잘 어우러져서 기대보다 더 맛이 괜찮았습니다.
우도 땅콩을 써서 제주 특산품처럼 만든 것도 좋은 듯합니다.
제주에서만 살 수 있다는 한정성, 특별함을 부여하니까요.
다음에는 자매품인 가평맛남샌드를 맛보고 싶습니다.
가평 휴게소 타이밍이 항상 맞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