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한섬만두
외식은 아니지만 완제품을 사먹은것이므로 외식을 해보았다에 쓰는 글
비비고의 제품들은 대체로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으면서도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데, 소고기 한섬만두가 그렇게 맛있다고 추천하는 친구가 있어서 구입해봤다.
인근 마트에서 1+1 행사중이어서 두팩 구매.
큰 만두인 섬만두 속에 소고기와 버섯을 넣었다고 한다.
마침 좋은 찜기가 있어 쪄서 먹었다. 만두의 반죽 접착부가 조금 두꺼운 편이어서 10분 보다는 훨씬 더 찌는것이 부드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거의 20분 정도 쪘는데 먹다보니 접착부는 조금 두껍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 봉지에 5개 들어있다. 총 내용량이 320g인데 5개니까 개당 64g정도. 실하기는 하지만 다섯개라니 너무 적은것 같기도 하고, 최근 1~2인 가구가 많아진 추세를 타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도록 소포장 한 느낌이다.
다 삶아진 만두는 이런 느낌이다. 찜기의 가운데 공간이 허한것 같아 찐빵을 함께 쪘다.
속은 포장에 써있는대로 소고기가 굵게 썰어져 있어 씹는 느낌이 좋은 편이다. 각종 버섯도 큼직하게 넣었다고 하는데, 버섯의 종류가 느껴진다기 보다는 큼직큼직한 어리가 들었고 맛이 풍부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격에 비해서 조금 적은듯한 양이지만, 냉동 형태로 판매하는 만두 중에는 꽤 좋은 품질인 것 같다.
비비고의 새우 왕교자가 아직까지는 가장 맛있는 만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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