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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을 해보았다

흑석동 오후홍콩


우연히 찾아간 흑석동 오후홍콩


꽤 들어간 골목이라 잘 찾아가야한다.



눈에 잘 들어오는 네온사인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디저트카페로 등록되어있는데, 디저트는 뽀로빠오와 뽀로야우 두 종류 뿐이다.


나머지는 커피와 차 종류.


커피는 3500~4500원 수준이고 차는 4700원, 밀크티와 핫초코 그리고 녹차라떼는 4700~4900원이다.


뽀오빠오는 파인애플 번(2500원)인데, 반을 갈라 버터를 넣은 뽀로야우는 400원 더 비싸다.


버터를 넣은 뽀로야우가 훨씬 맛있으니 뽀로야우로 먹는것이 좋다.


커피 종류는 마시지 않고 녹차라떼를 곁들였는데, 뽀로빠오 자체가 차와 훨씬 더 잘 어울리는 디저트인지라 그다지 좋은 조합이 아니라는 느낌이 강했다. 녹차 라떼는 평범한 편.



빵 나오는 시각은 12시 라고 쓰여있다. 빵이 나오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12시간이라는건 아니겠지...



근처를 지나다가 커피 한 잔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찾아가도 좋은 곳인것 같다.


식사가 부담스럽지만 편안하게 앉아서 이야기를 하면서 빵한조각 먹고싶다면 괜찮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