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봐야지 체크만 해두고 가지 않다가 같은 건물에 볼 일이 있는 김에 방문한 곳,
여의도 에스트레뉴 빌딩 지하에 있는 선주후면 어만두입니다.
여의도 3번 출구 앞이고 마포만두와도 같은 건물입니다.
오늘은 메뉴 사진부터 나갑니다.
가게 외관 찍는다는 걸 깜박했네요.
평일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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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2종과 만둣국의 심플한 구성입니다.
가정식 김치만두국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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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테이블에 앉았을 때의 세팅입니다.
빈 그릇과 간장, 김치 2종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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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는 오랜만이네요.
다소 짠 감이 있었지만 시원하고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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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추김치가 시원하고 아주 맛있습니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 시원하고 간이 딱 맞는 김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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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둣국을 기다리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와인병들이 보입니다.
독특하게도 어만두는 콜키지 프리라고 합니다.
한식과 와인이라니 궁금하네요.
오늘은 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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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들리에와 그 너머로 보이는 꽃 민화.
부조화인 듯 조화로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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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도 다량 구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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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나왔습니다.
만두가 아주 크고 실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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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의 만두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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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은 고기국물인 듯한데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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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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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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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소가 알차게 들어있고 김치 맛이 살아있습니다.
적당히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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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먹고 나니 아래에 있었던 고기들을 발견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만둣국을 먹었습니다.
15,000원으로 저렴하진 않지만 푸짐해서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국물도 깔끔하고 만두도 맛이 좋습니다.
김치만두의 피는 부들하게 적당한 두께이고
너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김치 맛이 살아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식감도 적당히 느껴지고요.
굳이 단점을 말하자면 묘하게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맛만 놓고 보면 매우 훌륭해서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을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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