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모험가에게 국경은 없다 "대항해시대4 : 로타노바" 리뷰

 

 

해상의 패자가 되자

 

대항해시대4 로타 노바는 교역 및 해전 등을 통하여 금화와 동료들을 모아 세력을 키우며 세계에 숨겨져 있는

패자의 증표라는 아이템을 수집하는 게임으로 캐릭터마다 스토리가 다르다.

 

* 라파엘 카스톨 : 친구의 부추김으로 바다로 나가게 되는 선원을 동경하는 포르투갈 소년

* 릴 알고트 : 소꿉 친구 카밀과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고 바다로 나가는 상인 정신이 왕성한 네덜란드 소녀

* 호드람 요아킴 베르그스트론 : 세계 최강의 함대를 만들기 위해 사략함대를 이끄는 스웨덴 제독

* 마리아 호아메이 리 : 왜구에 시달리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국법(쇄국 정책)을 무시하면서 사설함대를 이끄는 명나라 제독 

 

 

 

대항해시대4? 파워업키트? 로타 노바?

 

대항해시대4 로타 노바는 대항해시대4 파워업키트 기반에 오리지날 캐릭터만 선택 가능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파워업키트에서 추가적으로 등장하는 동료들이 등장하지만 선택 가능한 주인공은 4명으로 한정된다.

  - 마리아는 3개의 주인공 중에서 엔딩을 보면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대항해시대4 오리지날과 동일)

 

스토리나 시스템이 거의 같기 때문에 언어의 압박을 느낀다면 인터넷에 공유되고 있는 대항해시대4 공략 글을 보고

플레이를 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똑같다.

  - 다만 아이템 등 같은 내용은 파워업키트가 아니라 오리지날 정보로 찾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로타 노바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황금항로(黄金航路)와 약속의 단어(約束の言葉), 희귀 아이템(秘宝)이다.

  - 일본어가 정식 명칭이고 한글은 임의로 작성되었으며, 아래 작성된 내용에 틀린 내용이 작성될 수 있습니다.

 

* 황금항로 : 교역품으로 일정이상 큰 수익이 날 경우 황금항로가 등록되며 매달 일정 금화를 보상으로 받음

* 약속의 단어 : 보급항에 특정 단어를 입력하면 입항 가능하고 교역을 할 수 있도록 변경됨

* 희귀 아이템 : 플레이 중 지도 조각이 나오는데, 그 곳에 가면 대형 몬스터와 싸우고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음

 

 

 

김도비의 주절주절

 

컴퓨터로 대항해시대4 또는 파워업키드를 플레이했던 유저들이라면 조작 부분이 불편할 것으로 판단된다.

 

도시 내부 활동은 괜찮지만, 해상에서 수동 항해를 하면 자주 바뀌는 바람의 방향과 아날로그 스틱으로

이동 방향을 설정하는 게 마우스와 키보드로 했던 것보다는 많이 불편했었다.

 

개인적으로는 동료의 레벨을 빠르게 올려서 자동 항해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 도시마다 계약을 맺고 있어야 사용할 수 있지만 자동 항해가 편하니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컴퓨터 버전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게, 라파엘 카스톨로 플레이할 경우 시작하자마자

나오를 구매하고 창고를 5칸으로 개조한 다음 아조레스로 이동하여 약속의 단어를 입력한 뒤

교역품을 리스본으로 사서 오면 창고 하나당 금화 5000정도로 많은 이득을 보면서 황금항로도 등록된다.

 

이처럼 지중해의 아조레스와 아프리카의 카리비브 등 쉽게 갈 수 있는 보급항을 이용하면 반복 플레이는

좀 해야겠지만 빠르게 갤리온 같은 큰 배를 구매할 수 있다.

 

파워업키트에 추가된 주인공을 선택할 수 없는 것은 아쉬웠지만 대항해시대4를 PSP로 즐길 수 있는 것과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된 것을 즐길 수 있던 것은 큰 장점이었다.

 

 

김도비의 주절주절

 

- 라파엘 카스톨 초반 돈 벌기. 約束の言葉를 이용한 아조레스 보급항 교역으로 黄金航路 발견하기.

- 노트북에서 PPSSPP를 이용하여 리스본 입항 시 끊김현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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