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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정 게임방

[닌텐도스위치]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닌텐도 스위치의 시작과 함께한 타이틀



젤다의 전설은 닌텐도의 대표 타이틀 중 하나이다. 꽤 여러 시리즈가 나왔고, 매번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았는데, 젤다와 링크는 평행세계에서 여러 시리즈로 시점을 달리해 출연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의 타이틀은 야생의 숨결로, 엄청난 크기의 오픈월드에서 참된 야생을 느낄 수 있다.


게임의 최종 목적은 재앙 가논을 물리치는 것이지만, 재앙 가논따위 신경쓰지 않고 세계를 탐험하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퀘스트


이번 시리즈의 오픈월드 곳곳에는 수많은 사당이 존재하는데, 이 사당들을 찾아 다니면서 퍼즐을 풀거나 미니게임을 하고, 또 가디언들을 처치하다 보면 링크가 조금씩 강해지는 구조이다. 재앙 가논은 그다지 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클리어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세계를 탐험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데 여기에 사당을 찾고 클리어하는 재미가 더해져 지루할 틈이 없달까.



사당은 필드에 그냥 서있는 경우도 있고,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출현하거나, 아주 찾아가기 어렵게 숨겨져있기도 하다.



때로는 귀여운 친구들의 노래를 들어야 사당이 나타나기도 하고



조금 멍청해 보이는 친구들과 경쟁해 승리해야 한다.




마스터소드 그리고 DLC



링크가 휘두르는 마스터소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사용할 수 있다. 별매 확장팩인 DLC를 구매하면, 이 검을 강화할 수 있는 검의 시련도 플레이해볼 수 있다(본인의 인성의 끝을 볼 수 있을지도).




꽤 몰입되는 스토리, 그리고 볼만한 컷신



매 시리즈가 그랬듯, 야생의 숨결 역시 메인 스토리가 꽤 그럴싸하게 만들어져있다. 각 마을에 있는 신수와 그 신수에 얽힌 영걸들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젤다와 하이랄 왕국을 구하는 것으로 이어지는데, 매 이야기는 플레이어가 재앙 가논에게 지배당한 신수와 영걸의 영혼을 해방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진행된다.



각 영걸들은 개성이 뚜렷하고 링크에게 본인들의 능력을 전해주기도 한다.



조금 불쌍한 젤다 공주




엄청난 자유도와 탐험 요소


오픈월드 게임의 끝판왕이라고 부를만한 자유도를 누릴 수 있다. 상상하는 대부분의 것이 그대로 구현되어 해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한 재미 중 하나이다. 불을 붙인다거나 요리를 만드는 등 링크가 되어 해 볼 수 있는것이 굉장히 많다.



중간중간 숨어있는 탐험 요소가 많아 플레이 하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오히려 너무 할 것이 많아져 목표를 확실히 해야 확실하게 하나씩 끝낼 수 있을 정도다.




확장팩인 DLC를 구입하면, 특정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가 추가로 생성된다.



넓은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코로그를 찾아 코로그의 씨앗을 모으는 것 역시 또 하나의 재미!



독특한 무기도 있고, 이를 이용해 이동하거나 적을 특수한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단지 젤다의 전설을 플레이 하기 위해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해도 좋다


닌텐도 스위치의 대표 타이틀이자, 언제나 GOTY 후보에 오르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젤다의 전설. 젤다의 전설을 플레이 하기 위해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